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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만에 소양강댐 수문 개방
    사회 이슈 2020. 8. 5. 22:47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이슈를 전하는 구름 위의 태양입니다.



    오늘 소개할 이슈는요 3년만에 수문을 개방한 소양강댐에 관한 이슈입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기 제한수위가 초과되어 소양강댐은 3년 만에 수문을 열었습니다.



    댐의 수문을 연게 왜 화제가 되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소양강댐은 워낙 큰 댐이라 수문을 연 사례가 많지 않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느정도로 큰 댐이냐면 사면의 높이만 123m에 이르며, 저량은 29억 톤에 달해 웬만한 비에는 수문을 열지 않습니다.



    소양강댐은 이정도로 큰 댐이라 1994년 태풍 제니스, 2003년 태풍 매미 때처럼 태풍이 오거나 한꺼번에 천 밀리미터 이상되는 폭우가 쏟아져야 몇 년에 한 번 방류를 합니다.



    이러한 소양강댐의 수문 개방은 이번에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오늘(5일) 오후 3시에 수문을 차례로 열어 물을 쏟아냈습니다.



    가운데 수문 1개를 1m 높이로 연 후 양 옆의 수문을 열고 또 한 번 양 옆의 수문을 여는 방식으로 수문 5개를 모두 개방했습니다.



    이러한 수문 개방 소식에 시민들은 댐을 찾아 소양강댐에서 방류되는 장관을 보려고 찾아왔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수문을 1.6m 높이로 열어 발전방류를 포함해 초당 81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최대 3000t 방류를 목표로 수문 높이를 단계적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소양강댐에서 방류한 물이 한강대교까지 도달하기까지 16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한강 수위가 1~2m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양강댐의 수문까지도 개방시킨 이번 호우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번 장마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소양강댐의 수문 개방에 관한 이슈였습니다. 그럼 다음 이슈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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