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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범람..이에 잇따른 피해
    사회 이슈 2020. 8. 8. 15:05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이슈를 전해드리는 구름 위의 태양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슈는 섬진강 범람인데요.



    최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비로 인해 침수와 범람이 일어나는 지역이 많아지고 있는데, 섬진강도 범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부 지방에 어제부터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범람했다고 하는데요.



    섬진강 인근 지역인 전남 구례, 곡성 그리고 경남 하동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구례와 곡성 지역에는 어제부터 4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송정리가 범람하고 서시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가옥과 도로가 침수된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구례군에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저지대 주민들에게는 대피령까지 내렸다고 합니다.



    곡성군도 폭우로 인해 많은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면서 장성리와 대평리, 동산리와 신기리 등 마을 네 곳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방청은 결국 오늘 낮 1시쯤에 전북 남원시 금지면 금곡교 부근의 섬진강 제방 100여 미터가 붕괴됐다며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섬진강과 관련된 뉴스들을 찾아보면 섬진강 수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어디가 강의 경계인지도 모를만큼 비가 많이 오고 있네요..



    이렇게 폭우로 인한 섬진강의 범람으로 주민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 하류 지역 마을로 통하는 곳곳이 끊기면서 전북 임실군 덕치면 장산마을 주민 30명 등 임실 지역 주변 마을 90명이 현재 고립된 상태이며, 인근 펜션과 민박에 머물던 관광객들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선로 침수로 인해 남부 지역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전라선 익산에서 여수엑스포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전라선 모든 열차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광주역의 열차 운행도 중단되어 서울 용산에서 광주역행 새마을 열차는 광주 송정역까지, 무궁화호는 익산역까지만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레일 측에서는 비가 멈춰 물이 빠지는 대로 복구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 아직까진 언제 운행이 재개될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진다고 예보가 나왔는데요.



    어서 빨리 비가 그쳐서 섬진강 일대를 비롯해 비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최소화되고 피해지역이 얼른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섬진강 범람에 대한 이슈였고요, 다음 이슈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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