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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모녀 급류에 휩쓸려 실종
    사회 이슈 2020. 8. 3. 00:48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이슈를 전해드리는 구름 위의 태양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슈는 단양에서 급류로 인해 실종된 모녀에 대한 이슈입니다.



    2일 오후 단양에서 70대 노모와 40대 딸이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안타깝게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 하천변이라고 합니다.



    소방당국과 가족 등에 따르면 노모 A씨와 딸 B씨, 그리고 B씨의 지인(54세)은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집 앞 논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당시 논에는 성인 1명이 빠져나갈 수 있는 크기의 수로가 있었는데 이들은 논에 빠진 뒤 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휩쓸려가며 실종됐다고 합니다.



    현장에 있던 노모의 넷째 딸께선 "비 피해를 보러간 엄마가 미끄러져 논으로 떨어지자 언니가 '엄마'하고 소리치며 뛰어들었고, 뒤이어 언니의 지인도 뛰어들었다. 그 뒤 5초도 안되서 3명이 사라졌다.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아 반대쪽 하천을 봤더니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당시 논에 물이 고여 있어 수로가 있었는지 생각지 못해 벌어진 사고인듯 합니다. 노모를 구하기 위해 벌어진 사건이라 안타깝고 슬픈 사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아들 분께서 하류로 내려가 세 사람을 구하겠다고 뛰어들려는 것을 주위 사람들이 겨우 막았다는 점은 사건을 더더욱 안타깝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 사고는 각자 다른 지역에 사는 5남매가 오랜만에 다 같이 부모님을 보기 위해 휴가를 맞춰 모였다가 겪은 사고라고 하네요.



    소방당국은 이날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 현장에 구조대원 등 67명을 투입해 오후 7시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사고지역 하천은 수량이 많고 물살이 강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3일 오전 7시에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디 실종되신 3분 전부 무사 귀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단양에서 급류로 인한 모녀의 실종에 대한 이슈였고, 다음 이슈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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