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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오심..아웃이 2루타로?
    스포츠 이슈 2020. 8. 22. 22:37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이슈를 전하는 구름 위의 태양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이슈는 프로야구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에 나온 오심입니다.



    오늘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이 펼쳐졌는데요.



    기아의 선발투수 양현종과 키움의 선발투수 김태훈 간의 맞대결이었는데요.



    경기는 1회초 키움의 내야 실책을 빌미로 KIA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에디슨 러셀의 실책으로 살아나갔고, 이어 프레스턴 터커의 중전안타, 최형우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어 기아는 나지완의 안타와 유민상의 밀어내기 볼넷,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가했습니다.



    3-0으로 앞선 기아는 선발 양현종(6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7회까지 3점 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키움도 1회 3실점을 제외하곤 투수진들이 8회초까지 무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막았는데요.



    문제는 8회말에 발생했습니다.



    기아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장현식이 선두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이정후에게도 뜬공을 뺏어냈습니다. 



    멀리 날아간 타구였지만 중견수 김호령이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오심이 나왔습니다.



    2루심 최수원 심판이 세이프를 선언한 것이었는데요.



    김호령의 글러브가 펜스에 부딪힌 것을 보고 공이 글러브 밖으로 튀어나왔다가 다시 글러브 속으로 들어갔다고 본 것이었습니다.



    기아 측에서는 아웃이 맞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이미 판독 기회를 소모한 기아였기에 더 이상의 비디오 판독을 실행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속개됐고, 장현식은 러셀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웅빈에게 좌전 적시타, 허정협에게 좌월 스리런포를 연거푸 얻어맞았습니다. 



    3대0 2아웃이 될 경기가 3대4로 역전까지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결국 기아는 9회초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3대4,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 장면은 다시보기로 수차례 돌려봐도 명백한 아웃이었고 해설과 캐스터 역시 아웃이라고 인정을 함으로서 명백한 오심이었습니다.



    기아로선 하나의 오심으로 인해 경기를 넘겨준 입장이기에, 그리고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패배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5연패에 빠지게 되었고 양현종 선수는 승리를 날리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좌우하는 오심이었기에 안타까움이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론 프로야구에서 오심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기아 오심에 관한 이슈였고, 다음 이슈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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